[캐나다_토론토] Covid-19 : Lock down

Stay home, Stay safe.

나의 14일간 격리는 끝났지만 진행중인 토론토 락다운. 

12월 26일부터는 온타리오주 전체가 락다운된다. 크리스마스엔 밖에 나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쉽지만 집에서 잘 먹고 잘 지내보기.

신호등만 건너면 Lobaws가 있다. 다행히 이제 마트는 갈 수 있으니 마음껏 장보고 해먹고 싶은거 다 해먹어야겠다.

허니, 견과 넣은 그릭요거트와 좋아하는거 다 넣은 샐러드. 

prosiutto salad

채칼 없이 만든 치즈 감자전.

간장보다 캐찹이랑 더 잘어울리네.

저녁에 먹을 스테이크 올리브유와 타임을 섞어 마리네이드.

마리네이드를 하면 향미와 수분을 주어 고기가 더 부드럽고 맛있어진다. 

한인마트 갔다가 발견한 꿀호떡. 

한국이었으면 살 일 없었을텐데, 반가운 마음에 한팩 사들고 와서 하겐다즈와 시나몬을 잔뜩 뿌려 먹었다.

레몬을 잔뜩 사왔다.

베이킹소다 넣고 빡빡 씻어 식초와 뜨거운물로 소독한 레몬 슬라이스를 차로 즐긴다.

EATALY에서 사온 헤이즐넛 케이크.

모두 먹어봤으면 싶은 맛. 헤이즐넛향이 가득하고 담백한 맛.

주말엔 누워서 영화보며 아이스크림 먹기.

한국에서 들고 온 빔프로젝터로 열심히 넷플릭스 보는중.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캐나다 락다운이 풀릴지 의문이다.

코로나 어서 종식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