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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_토론토] 홈파티 : 2020 Merry Christmas!Toronto 2021. 1. 5. 05:22
락다운으로 집에서 맞이하는 2020년 크리스마스.12월 26일 이후로는 온타리오 지역 전체가 락다운으로 더욱 갈 곳이 없어졌다.아침은 오븐에 갓구운 기분좋은 크로와상과 파운드 케잌. Whole Foods에 파는 냉동 생지. 시나몬대니쉬 생지도 있었다.한국은 생지로 만드는 크로플이 유행이라 아이스크림과 한참 만들어먹곤 했는데, 오븐에 단순히 구워내도 맛있다.Loblaw에서 스테이크 구입.마리네이드 한 스테이크를 2분씩 앞뒤로 몇번 굽다가 5분정도 레스팅. 레스팅을 하면,잔열이 속까지 전달되고 구워지는 동안 단단해진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육즙이 전체적으로 퍼지게 도와준다.가니쉬까지 구워낸 디쉬와 썬드라이토마토를 넣은 쉬림프 오일 파스타. 크리스마스파티를 위해 보관하던 귀여운 나의 트리쿠키 스노우맨쿠키온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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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_토론토] Covid 19 : 캐나다 백신 확보Toronto 2020. 12. 26. 04:11
캐나다는 세계 주요국 중 현재 인구수 대비 가장 많은 코로나 백신을 확보했다고 한다. 내년 3분기 말인 9월까지 캐나다 모든 국민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는 화이자로, 모더나 등 7개의 제약회사와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현재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진을 우선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어 일반 주민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백신 맞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바마 쿠키와 레몬차. 먹고싶던 르뱅쿠키를 대신할 쿠키를 찾다 발견한 CRAIG'S cookies. 초콜렛과 캔디캔쿠키. 너무 달다. EATALY에 들러 사본 트러플 소스, 썬드라이 토마토, 페퍼론치노 새로 산 올리브오일과 스파게토니 면. 고기 넣은 트러플 오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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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_토론토] Covid-19 : Lock downToronto 2020. 12. 22. 07:07
Stay home, Stay safe. 나의 14일간 격리는 끝났지만 진행중인 토론토 락다운. 12월 26일부터는 온타리오주 전체가 락다운된다. 크리스마스엔 밖에 나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쉽지만 집에서 잘 먹고 잘 지내보기. 신호등만 건너면 Lobaws가 있다. 다행히 이제 마트는 갈 수 있으니 마음껏 장보고 해먹고 싶은거 다 해먹어야겠다. 허니, 견과 넣은 그릭요거트와 좋아하는거 다 넣은 샐러드. 채칼 없이 만든 치즈 감자전. 간장보다 캐찹이랑 더 잘어울리네. 저녁에 먹을 스테이크 올리브유와 타임을 섞어 마리네이드. 마리네이드를 하면 향미와 수분을 주어 고기가 더 부드럽고 맛있어진다. 한인마트 갔다가 발견한 꿀호떡. 한국이었으면 살 일 없었을텐데, 반가운 마음에 한팩 사들고 와서 하겐다즈와 시나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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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_토론토] 2주 격리생활. _2Toronto 2020. 12. 21. 03:55
코로나19 캐나다 2주 격리 외국에서 보는 하늘은 유난히 더 높은 느낌. 한국도 코로나가 점점 심해져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검토중이라는데, 3단계 격상 시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생필품을 살 수있는 마트나 의약품을 구매하는 약국을 제외한 상점이나 영화관, 결혼식장, 미용실, pc방 등은 모두 영업이 중단된다. 토론토는 11월 23일부터 모든 상점 락다운 실행중이고 야외모인은 최대 10명만 가능하고 집에서 가지는 모임도 불가능하다. 레스토랑은 실내식사 불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결혼식 정원 10명으로 한국보다 규제가 심하다. 하루하루가 길게만 느껴질것 같았는데 책도 읽고 넷플릭스도 보고 맛있는 것도 해먹고 시간이 잘 가고 있다. 아침은 주로 피넛버터와 진저잼을 올린 구운 빵, 브로콜리,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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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_토론토] 2주 격리생활. _1Toronto 2020. 12. 19. 03:42
코로나19 캐나다 2주 격리 인천공항은 한산했고 비행기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기내에서 마스크는 계속 착용해야하고 기내식을 먹을때만 벗을 수 있다. 공항에는 마스크 뿐 아니라 facemask부터 장갑을 끼거나 방진복을 입은 사람도 있었다. 출국하던 한국 인천공항도 입국한 캐나다 피어슨 공항도 코로나로 인해 온통 긴장상태였다. 이런 심각한 코로나 상황에도 조심스럽게 캐나다 도착. 캐나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14일동안 자가격리 이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한국은 해외에서 입국 시 코로나 검사를 하고 2주간 격리 한 뒤 음성 판정이 나면 격리가 해제되는데 캐나다는 입국할 때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는다. 격리 기간동안 잘 격리하고 있는지 격리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지, 방에 발코니는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전..